'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가운데 1명이 사건 발생 나흘째인 오늘 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 등에 따르면,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 모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60대 여성이 오늘 새벽 2시쯤 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최 씨의 혐의에 살인죄를 추가 적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최 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앞 도로에서 차량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았고, 이후 인근 백화점에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분당 흉기 난동' 피해 여성 숨져‥1명 사망·13명 부상
'분당 흉기 난동' 피해 여성 숨져‥1명 사망·13명 부상
입력 2023-08-06 08:21 |
수정 2023-08-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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