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본은 태풍이 출근 시간인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 예상됨 따라 야외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근무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적극 조정해달라고 행정기관 등에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각 기관에 유관 민간기업 및 단체가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독려해달라고도 권고했습니다.
또 비상 근무자에 대해선 자신의 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재난대응 업무 종사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히 근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모레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태풍은 강원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그 외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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