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은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관계자라 할 수 있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들의 입장 발표 없는 모든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은 "대통령 부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오는 16일까지 답해달라"며 국방부 민원실에 공개 질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질의서에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시민단체 14곳이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