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김현숙 장관, 신변 위협 협박 때문에 잼버리 숙영 안 해"

여성가족부는 오늘 김현숙 여가부장관이 잼버리 기간중 국립공원 숙소에 머물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신변 위협 협박으로 위해요소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숙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여가부는 김현숙 장관이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으로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며 결과적으로 불편에 노출된 대원들과 함게 야영하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김현숙 장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신변 위협을 받았는지는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확인이 되면 그 때 추가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 게시판에 김현숙 장관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와 8월 4일부터 폐영일까지 강력계 2개조가 장관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