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컴퓨터 부품 창고에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자정쯤 고양시 덕이동의 컴퓨터 부품 창고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4억 7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추적을 통해 남성을 붙잡았으며,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창고 주인과 동업을 하다 갈등을 겪었다"며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구속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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