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브 개인 방송에서 엔씨소프트 직원들을 상대로 폭력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직원들이 급히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한 유튜브 방송의 실시간 댓글에는 '엔씨소프트 직원들을 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경기 성남 분당구 엔씨소프트 본사에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변 순찰 강화에 나섰습니다.
엔씨소프트 측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오후부터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엔씨소프트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회사의 운영 방침에 불만을 토로하며 폭행 위협을 한 사례는 여러 차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게시글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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