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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부검 구두 소견서 '질식사' 추정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부검 구두 소견서 '질식사' 추정
입력 2023-08-21 22:29 | 수정 2023-08-2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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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부검 구두 소견서 '질식사' 추정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 피해자가 질식해 숨졌다는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피해자가 질식사했다는 부검의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등산로에서 30대 최 모 씨에게 성폭행과 폭행을 당한 뒤 치료를 받다 그제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부검 구두 소견 등을 참조해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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