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쌍용그룹 제2대 회장이었던 김 전 회장은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해 쌍용자동차를 설립했고, 1996년에는 신한국당 후보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 당선됐습니다.
하지만 쌍용그룹은 무리한 자동차 사업 확대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가 해체됐고, 김 전 회장은 계열사를 부당지원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지며, 발인은 29일 오전에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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