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서 물놀이하던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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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 오전 10시쯤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오십천에서 어제 실종됐던 32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일행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7시간 반 만에 남성을 찾았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