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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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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중 안전망으로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 계획

서울시, 4중 안전망으로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 계획
입력 2023-08-31 09:09 | 수정 2023-08-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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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4중 안전망으로 학교 급식용 수산물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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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학교 급식용으로 사용되는 수산물 식재료를 구입부터 유통·소비단계까지 4중으로 확인을 거쳐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식재료 관리를 위해서 서울시는 수산물 납품업체,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력해 4중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구입 단계에서는 정부 인증이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이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그 다음 단계에서 수산물 납품업체들은 방사능 측정기기를 추가 확보해 전체 수산물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방사능 검사장비를 3대 추가 확보해 가락시장 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고, 학교급식 수산물 식재료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합니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에 공급됐던 수산물 재료의 표본을 수거한 뒤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검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납품업체와 협의해 학부모와 학교 영양교사가 납품 수산물에 대한 직접 모니터링을 연 최대 3회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 수산물 식재료 규모는 866톤에 달하며, 이중에서 방사능 유해물질이 적발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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