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중학생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9일 낮 12시쯤, 서울 서부지방법원 소속 공무원인 40대 여성이 중학교 3학년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자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것에 고통을 호소해 왔으며, 자녀가 약을 먹고 잠이 든 사이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5일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나, 현재 피의자가 중환자실에 있어 체포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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