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내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반쯤 고양시 덕양구 한 아파트에서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인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가족과 동료 교사 조사에서 학교 업무 관련 어려움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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