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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상서 교사 숨진 채 발견‥전교조 "진상 규명해야"

군산 해상서 교사 숨진 채 발견‥전교조 "진상 규명해야"
입력 2023-09-01 21:22 | 수정 2023-09-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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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해상서 교사 숨진 채 발견‥전교조 "진상 규명해야"

    군산해양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연합뉴스]

    오늘(1일) 오전 10시 25분쯤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 해상에서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31일) 오전 8시쯤 동백대교 인근에 빈 차가 세워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을 벌인 끝에 해당 교사를 발견했습니다.

    차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 등이 적힌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들리는 바에 따르면 승진문제와 관련한 직장내 갈등이 있었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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