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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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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50대 선장 실종돼 9시간째 수색 중

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50대 선장 실종돼 9시간째 수색 중
입력 2023-09-03 15:17 | 수정 2023-09-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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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50대 선장 실종돼 9시간째 수색 중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오늘 새벽 4시 40분쯤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남서쪽 1.1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의 선장인 5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함께 출항한 다른 낚시어선의 추진용 회전날개, 이른바 '스크루'에 걸린 줄을 제거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잠수장비를 착용해 바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남성이 작업을 완료한 후 갑자기 실종된 것으로 보고, 특수구조대·헬기·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9시간 넘게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당시 해당 어선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총 22명이 타고 있었는데, 선장 외에는 실종되거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현장에 대해 초속 2에서 4미터의 바람이 불고, 파고가 0.5에서 1미터 수준으로 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제 앞바다서 낚시어선 50대 선장 실종돼 9시간째 수색 중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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