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유경

신학림 조사 미룬 검찰, 김만배 집·사무실 압수수색

신학림 조사 미룬 검찰, 김만배 집·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3-09-06 09:53 | 수정 2023-09-06 09:54
재생목록
    신학림 조사 미룬 검찰, 김만배 집·사무실 압수수색

    자료사진

    검찰이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허위 인터뷰 보도 대가로 거액을 건넨 혐의로, 김만배 씨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전 김 씨의 자택과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021년 9월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뒤 이를 대선 직전 보도해달라고 청탁하며 1억 6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신 전 위원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후 신 전 위원에게 구체적인 조사 시각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조사가 무산됐습니다.

    내일 김 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된 예정인 가운데, 법원은 오늘 오전 심문을 열어 김 씨를 추가 구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