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오류가 발생해 출근시간대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따릉이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려면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결제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데, 두 개 어플리케이션에서 오류가 일어났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오늘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어플리케이션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새벽 3시 반에 어플리케이션 최적화 작업을 마치고 오전 7시 반까지는 검증 과정이 정상 진행됐으나, 오전 7시 50분 이후부터 접속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용 시간을 확인해 초과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한편, 모든 따릉이 이용권의 사용 기한을 2일 연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