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동경

올해부터 잠수교서 배달음식 금지‥"2025년 한강공원 전역 확대"

올해부터 잠수교서 배달음식 금지‥"2025년 한강공원 전역 확대"
입력 2023-09-07 14:48 | 수정 2023-09-07 15:03
재생목록
    올해부터 잠수교서 배달음식 금지‥"2025년 한강공원 전역 확대"

    자료사진

    서울시가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내년엔 뚝섬·반포, 2025년부터는 한강공원 전역에서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을 금지합니다.

    또 2025년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하루 플라스틱 발생량을 현재 2천753톤에서 2026년 2천478톤까지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쓰면 보증금 300원을 내도록 하고, 배달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 그릇에 담아주는 '제로 식당' 서비스를 2026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부터 시내 64개 민간 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와 축제의 푸드트럭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현재 69%에서 79%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단독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밀집 지역의 재활용 분리배출 거점을 현재 1만 3천 곳에서 2026년까지 2만 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원룸촌 등 재활용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뒤섞여 배출되는 사각지대에는 분리배출함과 스마트 회수기 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