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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전 세계 기온은 역대 최고 기록

한반도,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전 세계 기온은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23-09-07 15:48 | 수정 2023-09-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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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전 세계 기온은 역대 최고 기록
    올여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24.7도로 관측사상 네 번째로 더위가 심했다고 오늘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여름철 석 달 내내 평년 기온을 웃돈 해는 올해와 2018년 그리고 2013년으로 최근 10년 새 폭염이 유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여름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지난 2018년으로 평균기온이 25.3도였습니다.

    올여름은 비도 많이 내려 전국 평균 강수량이 역대 5위인 1018.5mm를 기록했고, 특히 장마철 강수량은 660.2mm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한편 세계기상기구(WMO)와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올여름 세계 평균기온은 16.77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19년 16.48도보다 0.29도나 높은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여름 폭염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보고 있으며, 강하게 발달 중인 엘니뇨 등 자연현상도 기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반도, 역대 네 번째로 더웠다‥전 세계 기온은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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