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10시 45분쯤 중화 작업 마쳤고, 12시 반쯤엔 누출된 화학물질 수거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에 노란빛 연기가 확산하면서 주민 일부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유해 물질을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는 과정에서 3톤가량의 화학물질이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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