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행진하는 퀴어축제 참가자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5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역 일대에서 열린 제6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 거리 행진을 하던 축제 참가자들의 대열에 난입한 5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퀴어축제 현장 인근에서 축제 반대집회를 하던 기독교 단체 소속 회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집회 및 시위 방해 혐의로 입건해 난입 이유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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