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의 한 전문대학 기숙사에서 집단으로 장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안성시 보건소는 어제 오후 4시쯤, 한 전문대학 기숙사에서 집단 복통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해 오늘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약 50명 정도의 학생이 장염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심 증상자들의 검체를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는 등 역학조사를 통해 집단 복통의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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