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이는 배우 엄홍식 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뒤 첫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석 달 전 검찰에 송치된 엄 씨를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엄 씨 지인의 집을 압수수색해 마약 투약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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