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하수관 공사 현장서 매몰 사고‥1명 사망

자료사진

오늘 오후 한시 반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한 아파트 앞 하수관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두 명이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노동자 한 명이 구조 즉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50대 남성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상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작업장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