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마약류에 취해 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구속기소를 계기로 마약범죄 강력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지난해 모두 214명이 마약류를 투약한 상태에서 살인과 폭력 등 추가 범죄를 저질렀다"며 "단순 마약류 투약이라도 무고한 국민이 희생되는 2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중범죄이므로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약류를 투약한 뒤 이뤄진 추가 범죄는 교통 범죄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도나 강간이 21명이고, 살인 또는 살인미수가 4명이었습니다.
사회
신재웅
마약에 취해 저지른 범죄 작년 214건‥검찰 "엄정 처벌"
마약에 취해 저지른 범죄 작년 214건‥검찰 "엄정 처벌"
입력 2023-09-13 15:13 |
수정 2023-09-13 17: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