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피해 여학생의 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오빠를 폭행 혐의로 각각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15일 새벽 0시쯤 아파트 앞 대로변에서 "병원에 제출할 문진표 작성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을 발로 차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해 학생의 아버지는 긴급임시조치에 따라 구금됐지만, 현재는 가정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이전부터 피해 아동에 대한 가정 내 폭력이 이어져 온 것으로 보고, 부모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현재 강남구청 학대전담공무원의 보호 아래, 가족들과 분리된 채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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