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천 430억원의 회사 부실을 줄여 분식회계하고, 이를 근거로 금융기관 7곳에서 470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이 회장과 한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가족에게 법인카드를 주고, 개인 회사에 거액을 대출해 줘 회사에 812억원의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한 전 대표에 대해서는 154억원 규모의 배임·횡령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됐으며, 검찰은 사건을 송치받은 뒤 이들을 구속해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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