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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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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 마련

경기 성남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 마련
입력 2023-09-14 18:19 | 수정 2023-09-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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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 마련

    경기도 성남시 오리역에 배치된 경찰특공대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기 성남시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 동기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강력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마련해 오늘 18일 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검찰 등 국가에서 지원 대상으로 정한 범죄피해자가,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고나서도 초과된 의료비에 대해 시에서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자체의 책무"라며, "검찰과 경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오는 11월 성남시의회 정례회에 해당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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