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가 현장감식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영암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사건이 벌어진 주택에 과학수사요원과 형사 등을 투입해 2차 현장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어제(15일) 야간까지 이어진 1차 감식에서 놓친 단서가 없는지 확인하고, 혈흔을 정밀 분석하기 위해 추가 감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감식을 위해 해당 주택으로 향하는 유일한 도로에는 사람과 차량의 접근을 막는 통제선이 설치됐고, 조사에 불필요한 가재도구는 집 밖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
구나연
전남 영암 일가족 5명 사망사건 추가 현장감식‥"혈흔 정밀 분석 위해"
전남 영암 일가족 5명 사망사건 추가 현장감식‥"혈흔 정밀 분석 위해"
입력 2023-09-16 14:58 |
수정 2023-09-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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