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립ㆍ은둔 청년 문제 해결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4월 25일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로 돌아올 수 있게끔 돕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서울시의 지원 사업에 신청한 고립은둔청년은 총 1천78명이고, 진단과 상담을 거쳐 실제 지원을 받는 인원은 이번 달 12일 기준으로 502명입니다.
참여자들은 일대일 면담과 고립 척도 검사를 거쳐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각 유형과 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 조사 상담 과정에서 고립은둔청년 대상자가 확인되면 사업 안내를 진행하는 등,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주민자치회 등과 협력해 은둔청년 발굴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연말까지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와 사례를 분석해 내년도 개선과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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