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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륙 준비 여객기 좌석서 커터칼‥반입경로 수사

인천공항 이륙 준비 여객기 좌석서 커터칼‥반입경로 수사
입력 2023-09-18 15:07 | 수정 2023-09-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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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이륙 준비 여객기 좌석서 커터칼‥반입경로 수사

    진에어 여객기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둔 여객기의 승객 좌석 밑에서 커터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 오전 9시쯤 "여객기 안에서 커터칼이 발견됐다"는 기내 보안점검 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길이 5.5센티미터인 커터칼을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커터칼 발견 당시 먼지가 다소 쌓여 있어 오래전에 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테러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터칼이 발견된 여객기는 진에어 소속 기종으로, 어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왔으며 오늘 오전 미국 괌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진에어 측은 "승객 탑승 전 기내 보안점검 중 비행기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돼 절차에 따라 신고를 완료했다"며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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