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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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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사 상담 사전예약 도입‥학교마다 변호사 배치

서울교육청, 교사 상담 사전예약 도입‥학교마다 변호사 배치
입력 2023-09-19 11:45 | 수정 2023-09-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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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교사 상담 사전예약 도입‥학교마다 변호사 배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이 교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카카오채널을 이용한 사전예약시스템과 24시간 민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에 대응하도록 24시간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든 학교에 녹음이 가능한 전화 회선과 통화연결음 설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카카오채널을 이용한 사전예약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상담공간에는 영상감시시스템 설치나 면담실, 방문대기실 설치를 지원합니다.

    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나 교권침해 행위를 막기 위해 학교마다 변호사를 한 명씩 배치해 법률상담과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지원청에는 담당 장학사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교육활동 보호 신속대응팀을 배치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 시 교사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가 나서 교사들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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