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암행순찰차·음주운전 상시 단속

자료사진

경찰청이 추석 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추석 귀성·귀경길 교통관리를 포함해 나들이 여행지 주변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전주부터 단계별 비상근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번 월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전통시장과 공원 묘지 등 명절 이동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근처의 교차로와 진출입로에 경력이 배치돼 교통관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연휴 전날부터 1주일 동안 경찰청과 각 시도경찰청에는 교통상황실이 설치돼, 고속도로 등 귀성·귀경길을 집중 관리합니다.

또 경찰은 암행순찰차 43대와 헬기 12대를 투입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 30개소를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와 고속도로 사고 비율이 지난 5년새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위주로 이동식 단속을 진행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시 단속도 병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