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언주역 사거리서 도로 침하‥3시간가량 도로 통제

오늘 낮 1시쯤 서울 강남구 언주역 2번 출구 앞 도로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편도 3차로 도로가 검사와 복구를 위해 3시간가량 통제됐으며 오후 4시쯤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서울시 도로사업소는 "도로가 오래돼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적인 침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언주역 사거리에서는 지난 12일에도 땅꺼짐이 발생해 지나가던 사다리차의 바퀴가 빠진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