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7시 50분쯤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홍 씨는 흉기를 소지한 이유와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으나,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
앞서 홍 씨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차량을 주차하며 다른 차주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자신의 윗옷을 들어 올리고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여 위협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당시 홍 씨는 차를 몰고 달아났다가 3시간 만에 신사동에서 긴급 체포됐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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