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주어야 할 임금과 퇴직금 3백억원 가량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위니아전자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오늘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미국인이고 범죄가 중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수차례 변제 약속을 어겨 가며 노동자 412명의 임금과 퇴직금 302억 원가량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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