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참사 현장에 추모 공간이 조성됩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1주기가 오기 전에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을 '10·29 기억과 안전의 길'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현장에는 '기억과 안전의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과 함께 참사에 대해 설명하고 추모 메시지 등을 전시하는 게시판, '우리에겐 아직 기억해야 할 이름들이 남아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시민대책회의와 용산구 참사대책추진단의 협의 끝에 조성이 결정된 이번 추모 공간에 들어설 추모 설치물은 다음 달 26일 공개됩니다.
사회
송서영
10·29 참사 1주기 앞두고 참사 현장에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10·29 참사 1주기 앞두고 참사 현장에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
입력 2023-09-25 11:18 |
수정 2023-09-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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