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바위 밑에서 캠핑을 하던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크게 다쳤고, 또 다른 20대 여성 1명과 3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습니다.
이곳은 이전에도 낙석이 발생해 경고판이 설치됐지만, 오늘 사고 당시에도 관광객 20~30명과 이른바 '차박'을 하던 사람들이 머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릉군과 경찰은 바위가 지질상 특성으로 자연 붕괴한 것으로 보고, 현장 일대를 통제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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