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반쯤, 경기 부천 원미산 정상 화재 현장을 조사하던 경찰관이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이 경찰관은 오늘 새벽 4시쯤 원미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화재 경위를 조사하던 중 정자 2층에서 떨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약 2.5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은 정자 일부를 태운 뒤 약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고, 화재에 따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경찰관이 의식을 찾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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