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오늘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에서 다 설명하겠다고 1백 번도 더 약속했는데 기자들이 기다려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의 주식을 다시 되사들인 시기인 "2018년과 2019년은 회사가 굉장히 큰 위기에 몰렸을 때"라며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기가 있다면 바로 그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시 내 키가 166cm인데 몸무게가 44kg까지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며 "그 정도로 어려운 위기에 몰린 회사를 살려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청문회 직전까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며 "청문회가 시작되면 부끄러움 없이 경영했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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