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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보면, 전체 진료비는 직전년보다 9.5% 증가한 102조 4천270여억 원이었습니다.
의료기관 입·내원 일수는 10억 5천830여만 일로, 코로나 기간 다소 줄었다가 다시 직전년보다 10.5%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진료비의 43.1%인 44조 1천180여억 원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사용하면서, 노인의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42만 9천585원으로 전체 평균의 2.6배에 달했습니다.
또 건보공단이 병·의원 등에 지급한 급여비는 76조 7천250억 원으로 9.3% 증가했고, 진료비 가운데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급여율'은 74.9%로 직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기관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급이 34.3%로 비중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는 의원급이 30%를 차지했으며, 증가율의 경우 의원급이 18.2%로 가장 컸는데 치과의원이나 한의원을 제외하면 증가율이 24%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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