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선종한 '소록도 천사'라 불렸던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추모식이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협회 회관 앞에 마련한 마가렛 간호사의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진행하며 "세상 모든 아픈 이를 비추는 따뜻한 별이 된 마가렛 간호사를 대한민국 50만 간호사 모두가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가렛 간호사의 희생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추모한다" 고 밝혔습니다.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지난 1966년부터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보다 2005년 건강이 나빠지자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고,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고 마가렛 간호사의 분향소는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에 마련돼 오는 8일까지 운영됩니다.
사회
송서영
"세상 모든 아픈 이를 비추는 따뜻한 별"‥대한간호협회,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추모
"세상 모든 아픈 이를 비추는 따뜻한 별"‥대한간호협회,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추모
입력 2023-10-04 13:45 |
수정 2023-10-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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