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간호협회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협회 회관 앞에 마련한 마가렛 간호사의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진행하며 "세상 모든 아픈 이를 비추는 따뜻한 별이 된 마가렛 간호사를 대한민국 50만 간호사 모두가 기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가렛 간호사의 희생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추모한다" 고 밝혔습니다.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지난 1966년부터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보다 2005년 건강이 나빠지자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고,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고 마가렛 간호사의 분향소는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회관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마리안느와마가렛기념관에 마련돼 오는 8일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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