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불꽃축제와 마라톤 행사로 여의도 일대 교통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세계불꽃축제와 서울마라톤 행사가 진행돼 여의도 일대와 자동차전용도로, 도심 주요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불꽃축제는 7일 토요일 낮 1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여의동로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면 통제되고,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 여의동로는 필요에 따라 통제될 수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면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상황에 따라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마포대로와 여의대방로 하위차로도 추가 통제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인파 과밀 사고를 막기 위해 완충공간, 관람공간, 이동공간을 관리하며, 과밀 시 출입을 통제하고 필요 시 지하철 여의나루역 무정차통과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은 이상동기범죄와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경력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8일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경복궁, 을지로, 청계천을 거쳐 무교로를 도착지로 하는 서울 달리기 대회가 진행됩니다.
오전 6시 반부터 9시까지는 세종대로 구간이, 오전 8시쯤부터 9시 반쯤까지는 남대문로와 소공로, 을지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또, 오전 8시 20분쯤부터 오전 10시 40분까지는 청계천로 구간이, 아침 7시 반부터 11시까지는 무교로 구간이 통제될 계획입니다.
경찰은 주말동안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량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원거리 우회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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