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세차를 하다 주변을 지나던 주민에게 물을 튀긴 뒤, 사과를 계속 요구받자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시흥시 정왕동 한 건물 앞에서, 세차를 하다 지나가던 30대 남성에게 물을 튀긴 뒤, 사과를 요구받자 말다툼을 하다 도끼를 한 차례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 건물 안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가 도끼를 꺼내들고 나오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등을 확보했으며, 남성은 "화를 참지 못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회
차현진
세차하다 시비 붙자 도끼 휘두른 50대 남성 입건
세차하다 시비 붙자 도끼 휘두른 50대 남성 입건
입력 2023-10-05 20:26 |
수정 2023-10-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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