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어머니 명의로 차를 빌려 무면허 운전한 혐의로 18살 김 모 군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은 오늘 낮 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2km가량 렌터카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문 밖으로 장난감 총을 꺼내든 채 운전하던 김 군을 한 시민이 목격해 '위험해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이 무면허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어머니 운전면허증을 갖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차량을 빌렸다"며 "운전 중 장난감 총을 실제로 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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