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벌였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청, 소방청 등 14개 관계기관은 어제부터 행사장 안팎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인파 관리대책을 비롯해 응급의료소 운영과 도로 통제 등을 확인했고, 오늘 오전엔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행사 현장을 돌며 안전 대책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축제 퇴장 동선과 시간배분 계획을 살피고, 한강 공원 일대를 둘러보며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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