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등록 외국인인 남성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관악구 일대 숙박업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남성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연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숙박업소 예약을 가명으로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남성이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거나 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남성이 사용한 계좌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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