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임대한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보증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오늘까지 64건 접수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임대인인 정 씨 부부 등을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64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은 80여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소인들은 임대인 부부가 잠적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 부부가 임차인을 속이려는 의도를 갖고 범행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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