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약 3천 명, 내년 약 2천 명 등 오는 2024년까지 약 5천 명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우선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2천800여 명을 줄이고, 타 부처도 정년퇴직과 신규채용 축소 등의 방법을 통해 정원 규모를 줄일 계획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수는 114만 명으로 이 가운데 국가직은 75만 5천 명, 지방직은 39만 명입니다.
박근혜 정부 때 63만 1천여 명이었던 국가공무원 수는 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75만 6천여 명으로 늘었다가, 이번 정부 들어 75만 5천 명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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