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김장겸 위원장과 최기화 EBS 감사에 대해 "언론파괴 범죄자를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윤석열 정권이 범죄가 확정된 인물들을 언론탄압 선봉대로 내세웠다"며, "국민의힘이 언론장악 선봉대를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게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최기화 EBS 감사를 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장겸 전 MBC 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기화 전 MBC 보도국장에게 벌금 300만 원을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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