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전 방통위원장 대행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임명됐습니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제18대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10월까지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40년 이상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산업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